▲ 보은대추축제가 12일부터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개막한다.
충북 보은 ‘2018 보은대추축제’가 오는 12일 개막해 21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대추축제는 ‘5000만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2018 보은대추축제’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보은 명품 대추를 비롯해 청정지역 보은에서 자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12일 오후 6시30분 뱃들공원 주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일 쉴 틈 없이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13일에는 23회 속리산단풍가요제가 열리고, 웃는 날 좋은날 코미디쇼, 오장환 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제 등의 공연이 열린다.

체험행사는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합동공개 행사와 공예체험, 승마체험, 전통놀이 체험, 중부권 유일의 보은 국가 드론 시험장을 홍보하기 위한 드론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19일에는 보은 출신 오장환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오장환문학제가 개최된다.

지난해 보은대추축제는 89만여 명이 찾았고, 93억여 원의 총 판매액을 기록해 2017 충청북도 농산물 판매 축제평가에서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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