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가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 진천군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온기나누미사업 일환으로 저소득층 독거가구에 ‘행복가득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기존 노인복지관 등 타기관에서 반찬서비스를 지원받아오던 노인, 장애인가구 이외에 홀로 생활하는 중․장년층, 청소년가구 위주로 10가구를 선정해 월 2회에 걸쳐 국, 밑반찬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반찬류 5종을 지원한다.

현재 반찬가게에서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조리한 밑반찬을 협의체 위원들과 진천읍 맞춤형복지팀원들이 함께 가구별 방문을 통해 전달하게 되며 대상자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는 등 생활실태 점검을 겸해 추진한다.

류창현 진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렵게 생활하시는 우리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