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 대상으로 운영하는 '산호만세(山呼萬歲)속리산'란 임금의 장수를 기원하기 위하여 신하와 백성들이 두 손을 치켜들고 만세를 하며 오래오래 사시라고 외쳤던 표현으로 어르신들이 속리산에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장수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산호만세(山呼萬歲)속리산' 프로그램은 문화적 소외감 극복 및 정신 건강증진을 위한 자연과 함께하는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낙엽과 단풍이 운치가 있는 속리산 오리숲에서 건강체조, 한지공예 등 체험활동과 속리산만의 자연·생태·역사문화를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 참여로 맑은 공기, 자연에 대한 흥미유발, 성취감 등 심신건강에 이로운 탐방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의수 탐방시설과장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오색단풍이 아름다운 속리산에서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