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행복지수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류한우(오른쪽) 군수가 이서원 연구원 이사장에게 상패를 받는 모습.
충북 단양군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자유한국당 권선동 의원이 주최하고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 평가에서 군은 모든 평가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정책 행복지수는 사단법인 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해마다 평가하고 있다. 통계 자료를 통한 계량적 평가와 서면·인터뷰 평가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은 민선 6∼7기 단양군이 추진한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구축과 살맛 나는 농업농촌 조성, 소통경영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관망형 중심의 단조로운 관광 형태에서 벗어나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기 위해 힘썼다는 호평을 얻었다.

류한우 군수는 "군민의 성원을 기반으로 부단히 노력한 결과 큰 상을 받게 됐다"며 "공무원들과 함께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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