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우체국 관계자들이 소원물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충북 음성우체국은 10일 복된해피스쿨 지역아동센터(금왕읍)를 찾아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이란 지역 아동센터 내 설치된 소원우체통에 아동들이 받고 싶은 물품, 환경개선, 정서적 지원 등을 소원편지로 신청하면, 사연 중 대상자를 선정하여 우체국에서 행복을 배달해주는 행사이다.

지난 달 10월부터 아동들에게 소원편지를 받았으며, 대상자 선정결과 총 24명에게 150만원 상당의 물품과 정서적 지원을 실시하게 됐다.

윤종원 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원하는 물품을 소원편지란 형식을 통해 전달하게 되어 아이들도 좋아하고 부모님들도 매우 만족해했다"며 "연말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준 음성우체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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