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비디오 감독 이사강(39)과 그룹 '빅플로' 론(28)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이사강은 1일 인스타그램에 "방송에서 공개했으니 인스타에도 살포시 올려봄. 고마워 멋진 사진 찍어준 내 평생 친구 태환. 고마워 의진아, 현태야, 성민아, 렉스야, 친구들아. 내 진짜로 결혼한데이"라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론 역시 인스타그램에 "아내와 공식적인 첫 방송 '비디오스타'를 나갔다"며 "정말 행복하고 뜻 깊은 방송이었다. 우리 부부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고 했다.

이날 이사강과 론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첫 만남부터 열한 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을 결심하기까지의 러브스토리를 모두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26일 혼인신고를 마쳤다. 27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현재 양가 부모 동의 하에 동거 중이다.

이사강은 "열한 살 어린 론과 결혼에 부모님의 반대가 많았다"며 연상 연하 커플의 길을 열어준 가수 미나(46)-류필립(29), 배우 함소원(42)-진화(25) 부부에게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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