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자 회장
(사)한국여성농업인괴산군연합회(이하 한여농)는 14일 충북유기농업연구소 대강당에서 제12·13대 한여농괴산군연합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차영 군수를 비롯해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각 유관기관 단체장, (사)한여농 도연합회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미자씨(48)가 제13대 (사)한여농괴산군연합회장으로 취임하며 새로운 집행부 출범을 알렸다.

김미자 회장은 "한여농괴산군연합회는 괴산군의 모든 여성농업인들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앞으로 괴산 유기농업의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여성농업인들이 농촌경제의 조력자에서 벗어나 소득을 주도해가는 주체적 리더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고, 농업농촌의 지속 발전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4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한여농 괴산군연합회는 괴산지역 여성농업인의 권익신장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