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3D프린팅 3급 자격증 교육을 받고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아동들의 창의적 사고력 증진과 소프트웨어 사용능력, 프로그래밍 능력 함양을 위해 충북 진천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이하 ‘창의공작소’) 겨울방학 특강이 참여 아동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특강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비봇·리틀비츠와 코딩로봇,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햄스터봇, 과학상자 등 ICT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으며 3D프린팅 3급 자격증 과정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번 특강은 기존 주입식·수동적인 교육에서 탈피해 흥미 있는 체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 원리를 습득하고 문제해결력 및 창의력을 향상 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창의공작소 ICT 창의융합 체험 프로그램은 ICT(정보통신기술) 공작체험, 디자인 플레이 체험, 창의공작 협업프로젝트 등 3단계로 자체 개발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며, 일반적 의미의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뜻하는 코딩을 넘어서 퍼즐이나 블록 게임 등 언플러그드적인 방식과 햄스터봇과 같이 피지컬 컴퓨팅 도구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교육도 포함하여 코딩의 원리를 쉽게 배우고 논리력과 상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교육방식이다.

4차산업 혁명 시대에 주목받는 기술인 `3D프린팅`은 원하는 대상을 자신만의 입체모형으로 모델링하여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 내는 창의적인 작업으로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있는 프로그램이며 오는 7~8월에는 2급 자격증 과정까지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진천=박병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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