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S등급을 달성해, 전국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자율적내부통제 제도는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역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의 세 가지 분야로 운영된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청렴도 자가진단, 신규 및 간부공무원이 함께하는 행동강령 실천결의대회, 공직 생애주기별 청렴교육, 청렴문화 만들기 캠페인 등을 통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렴 상시자가학습시스템(SCLS:Self Check Learning System)을 도입해 전 직원 청렴 마인드 제고 및 청렴다짐의 계기를 확대시킬 계획이다.
상시자가학습시스템은 매일 업무 시스템접속과 동시에 청렴학습 팝업창이 자동 실행돼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의 학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부패 ZERO, 청렴1번지 증평군’실현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운영 및 공직윤리제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도 2010년부터 2017년까지 8년 연속 청렴도 1~2등급을 유지하는 등‘청렴도시 증평’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