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들이 소속사 팀 활동에 나서고 있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워너원 출신 배진영(19)이 올해 하반기 그룹 'C9BOYZ'(가칭) 멤버로 재데뷔한다.

C9는 "배진영과 지난해 말부터 상의를 거쳐 개인 활동과 팀 활동을 병행하기로 확정하고, 하반기 팀 데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멤버들과 합숙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C9BOYZ는 윤하, 치타, 이석훈, 주니엘, 굿데이 등이 소속된 C9의 첫 보이그룹이다. 배진영이 이 팀의 첫 번째 멤버로 공개됐다. 그는 상반기에는 개인 활동을 이어간다.

다른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18)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새 유닛 '우석X관린'으로 활동한다. 3월11일 이 듀오의 첫 번째 미니앨범 '9801'이 발매된다.큐브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유닛이다. 라이관린과 그룹 '펜타곤' 멤버 우석(21)이 뭉쳤다. 랩 기반의 음악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워너원 출신들의 솔로 데뷔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윤지성(28)이 첫 솔로 앨범 '어사이드'를 발매한데 이어 27일 하성운(25)이 미니앨범 '마이 모먼트(My Moment)'를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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