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진천상공회의소에서 모범기업인을 발굴하여 상신(上申)한데서 비롯됐다.

양근식 진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진천지역은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관내 모범기업인이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진천군 기업인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한산업㈜ 오선택 상무이사는 1981년 입사하여 선진화된 노사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완벽하고 차별화된 품질시스템을 정착시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하였으며, ㈜삼양패키징 주병권 상무이사는 1988년 입사하여 국내 최초로 도입한 PET병 아셉틱 음료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종이캔 신사업(카토캔) 확장 및 증설에 따른 2400억원을 충북에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진천상공회의소는 지역상공업의 개선.발전과 지역사회개발을 위해 관내 상공인들이 설립한 지역종합 경제단체로서 지역기업의 권익옹호와 경영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