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1388 원스톱 서포터즈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긴급상황에 처한 청소년의 체계적 보호를 위해 출범한 ‘괴산1388 원스톱 서포터즈’의 성공 운영을 위한 관계 기관·단체와의 협약식을 가졌다.

센터에 따르면 ‘괴산1388 원스톱 서포터즈’는 괴산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기반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 강화를 위해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구성한 조직이다.

이날 협약식은 괴산경찰서, 괴산군1388청소년지원단, 충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북중장기청소년쉼터, 청주청소년쉼터, 청주시청소년쉼터느티나무, 청주시일시청소년쉼터,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련 기관·단체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이날 협약에 따라 긴급대응체계를 구축, 청소년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유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부족한 보호시설과 환경여건 등에 대한 한계를 개선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위기청소년 발생 시 즉각 조치가 가능한 역할 분담 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유식 괴산경찰서장은 “청소년 범죄를 접할 때마다 지역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느껴 왔다"며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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