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신임 정무수석이 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달 31일 자유한국당에 여야 5당 대표 회동과 황교안 대표의 단독 회담을 동시에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4일 밝혔다.

강기정 정무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자청해 "지난주 금요일 5당 대표 회동과 황 대표와의 일대일 회동을 동시에 추진하자는 제안을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회동) 형식의 문제가 아니라 즉각 의제와 의제에 대한 합의서 작성을 위한 실무회동을 해줄 것을 한국당 측에 요구한 바가 있다"고 덧붙였다.

회동 날짜는 오는 7일로 제안했다고 강 수석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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