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경쟁력 강화 및 농가 소득증대 기대

▲ 허필무 회장
충북 괴산군 표고버섯연구회는 2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으로 허필무씨(41)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4개 표고버섯작목반 74개 농가의 회원들로 구성된 괴산군 표고버섯연구회는 표고버섯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상품성을 제고하고, 괴산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임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연간 괴산군 표고버섯 생산량은 1060톤이고, 판매액은 58억원에 달한다.

이차영 군수는 "괴산군 표고버섯연구회 창립을 축하드린다"며 "군에서도 임업인 등의 육성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필무 회장은 "회원 모두의 뜻을 모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괴산군 표고버섯이 전국 최고의 대표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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