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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버스로 서울 상경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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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3  11: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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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601개 국·공립 유치원 및 초·중·고교 비정규직 노동자 9만여 명이 파업에 돌입한 3일 오전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도시락을 들고 등교하고 있다. 이번 파업으로 전체 학교의 44.1%가 이번 파업으로 인해 급식을 정상적으로 제공하지 못하게 됐다.
충북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3일 총파업을 현실화했다.

학비연대는 이날 오전 도교육청 앞에서 집결한 뒤 서울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버스로 상경한다.

충북도교육청은 홍민식 부교육감을 총괄책임자로 한 위기 대응 TF팀에서 파업과 관련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학교급식을 빵과 우유로 대체하는 등 급식에 차질을 빚는 학교는 496개 학교 중 113곳(22.8%)이다.

383개 학교는 파업 기간에도 기존처럼 정상급식을 진행한다.

돌봄 교실은 257개 초등학교 중 한 곳만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방과후 과정(돌봄 포함)을 운영하는 유치원 234곳은 모두 정상 운영한다.

특수교육대상자는 교육 활동을 조정하고 교사 간 협업이나 또래 도우미, 특수교육자원봉사자, 장애 학생지원 사회복무요원을 협조를 받을 계획이다.

도교육청이 파악한 이 날 파업 참여 인원은 840여명이다.

학비연대는 4일 교육부 앞에서 열리는 결의대회에 참가한 뒤 5일에는 충북에서 1000여명이 참가하는 파업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도 이날 급식 대책을 살피기 위해 학교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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