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병옥 군수
민선 7기 2년 차 군정방향으로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한 충북 음성군이 전담 TF단을 구성하며 본격적인 사업계획 발굴 및 추진에 나섰다.

음성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담당 국장 및 추진 부서장을 중심으로 한 TF단을 구성했으며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1차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과 과제별로 구체적인 사업계획 마련을 위한 실무 논의를 진행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 6월 민선 7기 2년 차 군정 방향에 대한 기자회견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서 비교 우위의 산업별 비전과 특화전략을 설정해 집중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음성군의 5대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신에너지산업, △뷰티헬스산업, △특장차산업, △지능형부품산업, △명품원예산업을 선정하고, 장기적인 군정발전 전략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병옥 군수는 "분야별 사업계획 수립과 장기적인 로드맵을 마련해, 민선 7기 2년차 주력산업으로 5대 신성장동력산업 추진에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TF단은 14명으로 구성돼 분야별 추진전략 및 세부과제 확정, 과제별 사업계획 발굴의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별도의 전문가 그룹은 정책연구 지원 및 분석자료 제공, 육성 전략 수립에 대한 자문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해 상호 유기적인 체계로 사업 추진에 대한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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