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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출신 제이셉(27·본명 김태형)이 속한 혼성그룹 카드가 단양 관광지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카드는 8일 유투브 '카더라통신'을 통해 단양에서의 여름휴가 모습을 공개했다.

4인조 혼성그룹 카드 멤버들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8일 충북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5일 단양을 찾았던 카드는 도담삼봉과 사인암 등 주요 관광지를 돌며 물놀이와 대자연을 즐기는 모습을 그룹 유튜브 채널 '카더라통신'을 통해 공개했다.

카드 멤버들이 단양을 함께 찾은 것은 제이셉(27·본명 김태형)의 각별한 고향 사랑 때문이다. 단양군 매포읍에서 자란 그는 제천고교를 졸업했다.

카드의 카더라통신은 구독자가 230만에 이르는 인기 채널이어서 많은 구독자를 단양으로 유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군은 밝혔다.

제이셉의 고향 사랑은 유명하다. 2017년 라디오 ‘컬투쇼’와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단양을 소개하는 등 단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활발히 활동 중인 그룹 카드가 녹색쉼표 관광 단양을 널리 알려줬다"며 "고향 주민 모두는 카드의 더 큰 성장을 한마음으로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년 12월 첫 디지털 싱글로 데뷔한 카드는 미국, 일본, 영국, 브라질 등 해외 각국 K-POP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밤밤(Bomb Bomb)이라는 신곡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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