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기섭 진천군수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국토교통부 등 3개 부처를 방문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

송 군수는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별 예산반영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특히 김경욱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의 면담에서 청주시․안성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중부권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건의했으며,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사업으로 반영시키는 데 성공한 진천-천안 동면 간 국도 21호선 확장사업 및 입장-진천 간 시설개량 사업의 예산 반영도 건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한 송 군수는 진천읍 개발의 핵심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반영을 요청했으며,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농업진흥구역 해제’에 대해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이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충북혁신도시 내 청소년들을 위한 보육‧문화‧체육‧체험 관련 생활SOC사업인 ‘청소년 키움 허브센터’조성을 위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송기섭 군수는 “여러 경제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진천군이 지금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번 정부예산 확보가 절실하다”며 “군 공직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예산 반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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