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육상경기연맹 박현춘(51·왼쪽) 회장이 육상 꿈나무 선수 육성을 위해 한국중·고육상연맹 조남홍 전무이사에게 발전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충북 보은군육상경기연맹 박현춘(51) 회장이 육상 꿈나무 선수 육성을 위해 한국중·고육상연맹에 발전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박 회장은 한국중·고육상연맹 조남홍 전무이사에게 육상 발전기금을 직접 전달하고, 전지훈련의 메카 보은에 전국 유망 선수들이 찾아오도록 많은 홍보와 지원을 당부했다.

한국중·고육상연맹 회장과 임원에게 내년에도 보은에서 49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8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하도록 당부하기도 했다.

한국중·고육상연맹 관계자들은 박 회장의 적극적인 내년 대회 유치 열정에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고 보은군육상경기연맹 관계자는 전했다.

박 회장은 한국중·고육상연맹 부회장으로서 한국 육상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보은군이 전국 최고의 스포츠 전지훈련 메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중·고육상연맹주관으로 열리는 48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7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는 올해로 9년째 보은군에서 치뤄지면서 전국 스포츠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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