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투어를 마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군수)가 13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비전투어를 운영했다.

비전투어는 청소년들의 목표의식 및 셀프리더십 확립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Start Up! 내일로(路)’란 주제로 열린 이번 투어에서 첫째 날에는 멘토들과 함께 서울대학교를 둘러보고 국회의사당과 헌정기념관을 견학했다.

숙소인 충주시 앙성면 켄싱턴리조트에서는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직업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진로 직업인터뷰 자리가 마련됐다.

1박2일 간의 일정은 청소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다짐을 모두에게 알리는 ‘비전선포식’으로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세상의 주인공이라는 인지와 뚜렷한 비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