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근로자의 직업안정과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지역 직업소개소에 대해 지도단속을 강화해 각종 부조리 근절로 구직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등록된 10개소를 포함한 총 54개소에 대해 지도ㆍ점검을 진행하며 매년 꾸준히 등록 업체가 늘고 있는 만큼 관내 노동자들의 정당한 노동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면밀한 점검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개요금 과다징수 △무허가 직업소개 행위 △등록증․요금표․직원명단 부착․게시여부 △각종 장부비치 및 서류관리 △거짓 구인광고 △이중 신고(등록), 겸업금지 의무 위반 여부 △보증보험 등 가입여부 △규정요금 초과징수 여부 등이다.
이종찬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노동자들의 정당한 노동활동을 보장하고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직업소개소의 점검을 실시하오니, 소개소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