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으뜸점포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괴산시장상인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3일 괴산시장상인회에 따르면 이번 치맥축제는 충북도민체전 및 충북우수시장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쓰고, 으뜸점포육성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괴산군, 육군군사학교, 중원대학교, 괴산군기업경영협의회 등 4개 기관·단체 1000명을 초대해 진행한다.
특히 이번 치맥축제에서는 상인들이 기부한 치킨과 맥주 등 먹거리를 맘껏 즐길 수 있고 △7080공연 △전통놀이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공연과 참여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정우 괴산시장상인회장은 “치맥축제가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괴산사랑운동으로 이어져 으뜸점포육성사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맥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괴산군장학회 및 관내 단체에 기부된다.
한편 으뜸점포란 괴산시장상인회에서 정한 ‘상인 10대 실천과제’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 점포를 말한다.
또 으뜸점포육성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발적 괴산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