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동제 민주평통자문회 진천군협의회장

충북 진천군에서 제19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가 19일 41명의 자문위원 위촉으로 공식 출범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92조에 따라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이번 제19기 협의회 신임 회장에는 조동제 진천군 前미래도시국장이 선임됐다.

조동제 협의회장은 “남북이 화해와 협력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시점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민주평통 자문회의가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국민운동의 중심체로서 군민 속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사회의 지도자인 자문위원 여러분들이 지역과 계층, 정파와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계층이 번영의 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연결하는 통로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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