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순 회장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 증평군협의회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통일활동을 시작했다.

출범식에서는 이종주 전임회장과 김남순 신임회장의 이‧취임식과 신임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이 이뤄졌다.

35명의 자문위원으로 19기 협의회는 오는 2021년 8월까지 ‘신한반도 시대 기반구축’을 목표로 평화통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도출과 대북정책 여론수렴‧ 반영을 담당한다.

김남순 신임회장은 “대북정책 및 국제공조 추진에 더 많은 분석과 논의가 필요한 때”라며 “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알리는 파수꾼 역할에 매진 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1980년 초반에 설립된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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