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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올해 단풍시기 예상
최윤호 기자  |  cyho08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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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7  13: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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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리산국립공원 문장대에서 내려다본 칠형제봉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10월 첫주를 시작으로 문장대, 천왕봉 등 고지대부터 물들기 시작해 10월 마지막주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알렸다.

올해는 법주사 주변 9월 평균 기온이 19.9℃로 지난해보다 1.7℃높았고, 강수량은 185mm로 지난해보다 42mm 많아 2~3일정도 늦게 시작되었으며 10월 첫주와 둘째주까지는 문장대, 천왕봉 등 고지대에 물들겠으며 셋째주는 중산간지대인 상환암, 중사자암 일원, 셋째주와 넷째 주 사이에 세심정과 법주사 주변에 불들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계곡물과 울창한 소나무, 맑은 저수지와 어우러진 세조길은 단풍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 길은 전국 국립공원 단풍명소 1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공원의 중간지점인 화양동지구는 도명산을 시작으로 11월 4일 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도명산 정상에서는 활엽수에서 보여주는 갈색 단풍이 푸른 소나무, 부드러운 산세와 어울려 물결치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있으며 화양동계곡(190m)까지 내려 온 단풍은 맑은 물과 기암괴석을 모두 갈색으로 물들여 계곡단풍 관람의 최적지라고 밝혔다.

공원의 가장 북쪽인 쌍곡지구는 큰군자산을 시작으로 11월 첫째 주 쌍곡계곡 주변으로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보기 좋은 곳은 쌍곡탐방지원센터로부터 칠보산 산행 들머리까지의 1.6km구간 신갈나무와 단풍나무, 계곡경관이 함께 어우러진 단풍을 즐길 수 있으며, 정상까지 오르면 큰군자산, 작은군자산, 쌍곡계곡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강성민 행정과장은 “갑작스러운 기상변화 없이 적정한 온도차이가 유지되고, 습도와 햇볕이 충분하다면 11월 중순까지도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 이라며 “오색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속리산에서 지친 마음이 치유되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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