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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DMZ 돼지열병 헬기 방역 마무리…민통선지역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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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7  13: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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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도사리 돼지축사 진입로에서 21사단 장병들이 군용 제독차량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소독제를 뿌리고 있다.
국방부는 야생멧돼지에 의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사흘간 비무장지대(DMZ) 내 항공 방역을 끝냈다고 7일 밝혔다.

노재천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비무장지대 항공 방역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산림청 헬기 7대 등을 동원해 완료했다"고 말했다.

노 부대변인은 "민통선 이북부터 남방한계선 이남 구간에 대한 항공방역은 오늘 기상을 고려해서 실시할 예정"이라며 "연천지역은 방역헬기 정비를 고려해 오늘 하루 실시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최근 경기 연천 DMZ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농림식품축산부,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일주일간 대대적인 항공 방역을 벌이기로 했다.

지난 4일부터 산림청 헬기 7대를 동원해 군사분계선(MDL) 500m 이남부터 민간인통제선(민통선) 구간까지 방역 작업을 했다.

국방부는 DMZ 내 헬기 방역을 위해 유엔군사령부와 협의했으며, 북측에도 관련 내용을 사전 통보했다.

야생 멧돼지가 한강이나 임진강 유역으로 떠내려 올 경우, 살아있는 개체는 포획하거나 사살하고, 사체는 발견 즉시 ASF 감염 여부 등을 감식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한편 국방부는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지역의 토사 제거 등을 위해 이날 병력 2503명, 장비 125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지금까지 병력 1만200여명, 장비 434대를 동원해 태풍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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