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숙 진천군여성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해 대원들이 피해 과수농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 진천군 의용소방대가 8일일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마을를 찾아 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필영 진천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 의용소방대 16명은 태풍으로 생활과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은 과수원 등 농가 시설물 정리와 강 주변 쓰레기 및 토사, 잔해물 등을 제거하며 집중적인 정화작업을 벌였다.

최영숙 진천여성의용소방대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손길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