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 자원봉사자들이 태풍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동해시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 음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발생한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시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해시는 이번 태풍으로 공공시설물 침수는 물론 소하천 유실, 농경지, 주택 침수 등의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날 자원봉사자 37명은 동해시 상정동 일대에서 침수피해 지역 정리 및 이재민 가옥 청소 등의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태풍으로 자매도시 동해시가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신속히 복구되어 이재민 여러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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