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좌에서는 유명 광고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TBWA KOREA 크리에이티브 박웅현 대표가 ‘나에게 울림을 주었던 것들, 생활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군민들에게 일상의 풍경과 음악, 그림 등에서 감동을 느끼고 울림을 주었던 것들이 새롭게 의미를 갖게 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웅현 대표는 인문학적 감수성과 인간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바탕으로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 ‘생활의 중심’, ‘진심이 짓는다’, ‘사람을 향합니다’ 등의 유명 광고 카피를 창작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책은 도끼다’, ‘여덟 단어’ 등이 있다.
군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일상에서 갖는 인문학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소소한 일상의 울림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26일 제230회 생거진천 혁신대학에서는 정재환 교수를 모시고 ‘한글, 위대한 유산’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