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영동 취업박람회 현장.

충북 영동군은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잡·아·라! 일·자·리’란 슬로건 아래 유원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2019 영동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층은 물론 중장년·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구직자와 지역 우수기업 간 직접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구직자의 일자리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우수한 인재 채용으로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취업박람회에는 샘표식품㈜, ㈜에넥스, ㈜신안주철, 한신기업㈜ 등 42개사가 참여해 약 9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영동군청 경제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현장에서 현장등록신청을 한 뒤 바로 면접을 보면 된다.

당일 현장에서는 채용을 위한 면접 외에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에게 도움이 될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연다.

취업난으로 위축된 구직자들의 자신감 회복을 돕고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취업특강, 취업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포토존, 메이크업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등을이 진행한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와 인재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모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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