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민속박물관에서 국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충북 증평군이 6일부터 25일까지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국화 전시회를 연다.

예로부터 음력 9월은 국화가 만개한다고 해서 ‘국월(菊月)’, ‘국추(菊秋)’라고 불렸다.

그만큼 국화는 가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이다.

전시장에는 총 150여 점의 국화와 아기자기한 소품이 어울어진 이색적인 포토존이 마련된다.

또한 우리 선조들이 국화를 감상하기 위해 국화주를 마시며 서로 교류한 점에서 착안해 전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국화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박물관에서는 ‘우리 자수 이야기-조각보’기획전과 더불어 다채로운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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