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정면 자치봉사회 회원들이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충북 괴산군 불정면 자치봉사회가 7일 관내 저소득취약계층 5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하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치봉사회 회원 10여 명은 이날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직접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고, 따뜻한 격려의 말도 나누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박옥선 회장은 “자치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는 이런 뜻깊은 시간들이 보람되고, 삶의 활력도 넘치게 한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 큰 사랑을 적극 실천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연탄 1000장은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에서 겨울철 난방용으로 연탄이 필요한 저소득가구를 위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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