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투데이
정치
이낙연, 강기정 태도 논란에 "스스로 절제 못해 큰 잘못"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1.07  11:27:2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국정감사 태도 논란에 대해 이낙연 국무총리가 사과 뜻을 전했다.

이 총리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예결위 간사를 맡은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은 "정부의 대표 격인 총리께서 국민께 (태도 논란) 사태에 대해 한 말씀 하고 회의를 시작하는 게 온당하다"며 이 총리 답변을 요구했다.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도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보여준 모습에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며 "총리가 사과하고 진행하는 게 맞다"고 더했다.

이 총리는 "당사자가 이미 깊이 사과한 것으로 알지만, 제 생각을 물으셔서 답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 총리는 "정부에 몸담은 사람이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국회 파행 원인 중 하나를 제공한 건 온당치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정부 사람들이 국회에 와서 임하다 보면 때론 답답할 때, 화날 때도 있겠죠"라며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절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게 정부에 몸담은 사람의 도리이고, 더구나 국회 운영에 차질을 줄 정도가 됐다는 건 큰 잘못이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지난 1일 운영위 청와대 국감에서 '북한의 잇따른 무력시위 속에서도 청와대는 우리 안보가 튼튼하다고 강조한다'는 취지의 지적을 하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설전을 벌였다.

나 원내대표가 "어거지로 우기지 마시라"고 하자, 정 실장 뒷자리에 배석한 강 수석은 "아니 답변을 요구해 놓고 우기지 말라가 뭐냐"고 끼어들었다.

강 수석은 나 원내대표를 향해 삿대질하고 고함을 치며 "우기지 말라니가 뭐냐고", "내가 증인이야", "똑바로 하시라" 등의 발언을 했다.

강 수석은 지난 6일 국회를 찾아 "그날 정 실장과 나 원내대표의 발언에 불쑥 끼어든 건 백번 제가 잘못한 것"이라며 사과했다. 다만 "저는 그날 충분히 사과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최근인기기사
1
증평군, 지역자율방재단 단체상해보험 가입…안전한 임무 수행 위한 보호장치 마련
2
음성군, 언제든지 민원 증명서 발급 확대
3
282회 괴산군의회 2차 정례회 개회
4
"국악! 아직도 호적이 없습니다."국악법 제정 촉구 100만 국악인 대토론회
5
진천군의회 김기복 의원 5분 자유발언
6
충주 곳곳서 사랑나눔 연탄 전달‘훈훈’
7
충주교현초 반기문 제 8대 UN사무총장 초청 특강 개최
8
충주사과 대만 수출 확대를 위한 협약서 체결
9
제281회 진천군의회 2019년도 제2차 정례회 개최
10
증평군음식물쓰레기처리대책위, 청주시에 음식물폐기물 처리업체 A사 폐쇄 촉구 군민 서명부 전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중앙동 9길 14 대양 B/D 201호  |  대표전화 : 043-533-7405 |  팩스 : 043-537-5672
발행인 : 박병모  |  편집인 : 이인호  |  등록번호: 충북아00092  |  등록연월일 : 2012.12.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병모
Copyright © 2013 매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il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