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가 발생한 초평면 은암리 산 35-3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되어 있다.
7일 오전 10시40분쯤 충북 진천군 초평면 은암리 산 35-3번지 일대 야산에서 종중이 모여 시제(제사)를 지내던 중 A씨가 뒤에서 가연성물질(신나)인화물질을 뿌리고 방화를 시도했다.

이 불로 1명이 숨지고 11명이 화상을 입고(중상 6명, 경상5명)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불로 B씨(85)가 숨지고 6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11명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현장에서 음독해 병원으로 이송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상태를 지켜본 뒤 정확한 범행 동기 등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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