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보건소 관계자들이 관내 기업체를 방문 근로자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충북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민기)가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행태개선 및 생활습관변화를 위해 추진 중인 ‘HELLO 2030 프로젝트’가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HELLO 2030 프로젝트는 진천군 소재 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비만율과 걷기실천율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일터로 찾아가 맞춤형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천군보건소는 관내 50인 이상 사업장 15개소를 대상 기업으로 선정해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건강위험요인이 발견된 26명에 대해서는 모바일 앱을 통한 상시 건강상담, 이동금연, 심뇌혈관질환․정신건강․구강건강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광혜원면에 위치한 국가기상위성센터와 이래AMS를 방문해 안전교육시간을 통한‘운동한 day 건강한 day’라는 슬로건으로 건강걷기의 날 행사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박지민 군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장기적인 시각으로 추진 중인 HELLO 2030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업장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건강 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일터가 가득한 진천시 건설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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