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전경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19년 농촌자원사업 분야 전국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대회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농촌자원사업의 국가균형발전 및 사회적 가치창출 성과 확산을 위해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평가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농촌자원사업 분야에서의 추진성과에 대해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예산집행률 △농촌자원사업 분야 기술보급 △전문인력 육성 및 문제해결 △정부정책실현 기여도 △성과확산 기반조성 및 파급효과 △균형발전 및 사회적 가치창출 등 6개 항목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자원팀이 ‘농촌자원 가치 창출로 활기찬 농촌생활 실현’이라는 비전을 갖고 가공, 농촌체험, 노인 활력화 사업, 학습단체 육성, 농촌여성 전문교육, 가공아카데미 운영, 장수밥상 메뉴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이 이번 평가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농촌자원팀은 2017년에는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공모사업을, 올해는 2020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을 잇따라 따내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 발굴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전영희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수상은 괴산의 농업인들과 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이 하나로 뭉쳐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농촌자원을 계속 발굴하고, 경쟁력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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