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관내 유관기관 합동 교외 생활지도자들이 수능교외생활지도를 마치고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은 수능시험 이후 청소년의 안전과 비행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교외 생활지도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교외생활지도는 진천읍내와 광혜원 및 혁신도시 3개 장소에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및 중·고등학교 생활지도 담당 교사를 비롯하여 경찰서, 군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해환경감시단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험생과 청소년들의 탈선 예방 및 안전한 귀가 지도를 위한 것으로 진천읍과 혁신도시 일대에서 유흥업소 지역을 순회했다.

또한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길거리 상담 및 캠페인도 병행했다.

오은주 교육과장은 “학년말까지 집중 생활지도와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여 차분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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