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귀농·귀촌인 역량강화교육 모습.
충북 보은군이 전입 5년 이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18일과 19일 이틀간 귀농·귀촌인 80명을 대상으로 충북 알프스 자연휴양림에서 2019년 귀농·귀촌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18일 교육에서는 보은군수 특강에 이어 귀농·귀촌 조기 정착을 위한 지역주민과의 융화 방법과 정서 관리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귀농·귀촌인 자기소개 시간과 정착 이야기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상혁 군수는 특강에서 귀농·귀촌인과 현지 주민과의 이해충돌 해결방법과 불협화음 최소화 방안을 제시해 공감을 얻었다.

19일에는 보은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갈등 조절 관리 방법과 선배 농업인의 농업경영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참석자들은 신규 전입자는 물론 모든 귀농·귀촌인에게 유익했고,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교육과정이었다고 평가했다.

보은군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2007~2010년까지 4년 동안 귀농·귀촌인 310명을 유치한데 이어 2011년 153명, 2012년 631명, 2013년 739명, 2014년 1102명, 2015년 1255명, 2016년 1264명, 2017년 1017명, 2018년 905명, 2019년 상반기 464명 등 2011년부터 총 7530명(4894가구)의 전입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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