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투데이
사회
충북도-도의회, 조직개편 신경전…사무처 직원 증원 이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1.27  10:20:5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충북도(왼쪽)와 도의회
충북도와 도의회가 조직 확대를 추진하면서 개편안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도의회가 입법·홍보 강화를 위해 인력 증원을 요구하자 도는 난색을 표했다. 도의회는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도의 조직 개편안 심사를 보류할 수 있다는 태도다.

도와 도의회의 조직 개편이 모두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협의 결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행정국은 내년 초 조직 개편을 준비 중이다. 2014년 7월부터 사용한 정무부지사 명칭을 '경제부지사'로 변경한다. 투자유치 업무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도는 이런 내용이 담긴 '충청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제377회 도의회 정례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비대해진 경제통상국은 2개 국으로 나눈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투자 유치, 일자리 정책 등 경제 업무와 4차 산업혁명, 전략산업, 연구개발 등으로 업무를 분류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러한 내용의 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기존의 2실 8국 1본부는 2실 9국 1본부로 변경된다. 도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다음 주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문제는 이들 안건이 도의회를 무난히 통과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도의회도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의회 사무처에 입법전문담당관실을 신설하고 총무담당관실에 홍보팀과 별개로 미디어팀을 두기로 했다. 운영에 필요한 직원 10명을 증원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하지만 도는 총액인건비에 따라 조직이 운영되는만큼 도의회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자세다.다만 입법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3명 있기 때문에 7명까지 증원해 줄 수는 있다고 했다.

그러나 도의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10명이 필요하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동시에 도의 조직 개편이 지연되거나 무산될 수 있다며 강하게 나오고 있다.

양 기관이 벌일 협의 결과에 따라 조직 개편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의회와 지속해서 협의해 양측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최근인기기사
1
충주시‘ 충청북도 생산적 일손 봉사’4개 부문 휩쓸어
2
이종배 의원 행안부 특교 13억원 확보 쾌거
3
충주시환경관리원 힐링하고 교육도 받고
4
조길형 충주시장 기업도시 현장방문으로 소통행정 펼쳐
5
“행복한 우리 마을 최고” 영동군, 마을 만들기 사업 마무리
6
청주 금속도금업체 불…1억2000만원 재산 피해
7
충북도, 공공형어린이집 8곳 신규 지정…도내 총 89곳
8
진천군 창의미래교육센터, 새 이름으로 현판식 개최
9
진천군선관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공정선거지원단 모집'
10
육군37사단, ‘6·25 전사자 유해발굴 영결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중앙동 9길 14 대양 B/D 201호  |  대표전화 : 043-533-7405 |  팩스 : 043-537-5672
발행인 : 박병모  |  편집인 : 이인호  |  등록번호: 충북아00092  |  등록연월일 : 2012.12.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병모
Copyright © 2013 매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il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