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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장관 인사청문회 준비 돌입…본격 인선청문회 준비단장 이용구 법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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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6  11: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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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추미애의원실 앞으로 이동하고 있다.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인사청문회 준비단 인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추 후보자는 이르면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단 인선과 사무실 마련 등에 관한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전날 인사청문회 준비단장은 이용구 법무실장이 맡았으며, 준비단에 합류할 구성원은 검사를 포함해 인선 중이라고 밝혔다.

청문회 준비를 할 사무실도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법무부는 구체적 내용이 정해지는 대로 알리겠다고 전했다.

그에 따라 추 후보자는 준비단을 꾸리고 사무실을 정하는 대로 곧바로 청문회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추 후보자는 지명 직후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은 시대적 요구"라며 "소명 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도 지난 8월 청와대가 후보로 지명한 당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적선동의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해 소감을 밝혔고, 다음날 준비단 구성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추 후보자를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조 전 장관이 지난 10월14일 사퇴한 이후 52일만이다.

청와대는 "판사, 국회의원으로서 쌓아온 법률적 전문성과 정치력 그리고 그간 내정자가 보여준 강한 소신과 개혁성은 국민이 희망하는 사법 개혁을 완수하고 공정과 정의의 법치국가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출신의 추 후보자는 경북여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연세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1982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판사 생활을 하다가 1995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15대 총선에서 서울 광진을에 당선된 후 재선에 성공했고, 17대 총선에서는 낙선했다. 하지만 18·19·20대 총선에 내리 당선돼 5선에 성공했고 20대 국회 출범과 함께 당 대표에 올랐다.

추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임명된다면 강금실 전 장관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여성 법무부 장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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