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운영성과 탁월, 자치단체 중 유일

▲충주시가 제9회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충북 충주시가 2019년도 제9회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에서 운영기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9세에서 만13세의 청소년이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 및 탐험활동으로 창의적 인성함양을 위한 자기 주도적 목표를 세우고,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적 활동으로 잠재력을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익히는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충주시는 2017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후 본격적으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를 운영하여 지금까지 금장 인증 15명, 은장 인증 53명, 동장 인증 94명 등 총 162명이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증 받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활동수기 공모에 참여한 김예주 학생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는 등 꾸준히 성과를 보여 왔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의 활동운영과 실적을 높게 평가받아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정미용 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시의 행정·재정적 지원과 위탁운영 기관인 아비델청소년지원센터(대표 유서연)의 적극적인 활동이 조화를 이루면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청소년이 이 사업에 참여해 주도적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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