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당초예산 5837억원 대비 5.7% 증가

▲ 음성군이 내년도 본예산 6172억원을 확정했다.
충북 음성군의 내년도 본예산이 6172억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지난 20일 제318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예산안이 6172억원으로 의결됐다.

2020년 예산 총 규모는 2019년 당초예산 5837억원 대비 5.7%인 335억원이 증가한 6172억원이며, 일반회계는 5447억원, 특별회계는 725억원이다.

내년도 음성군 예산은 민선 7기 3년차를 맞아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新경제도시 도약과 미래 전략산업의 육성 지원 및 지역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평생학습관 건립사업 28억원 △감곡면 행정복지센터 부지확보사업 30억원 △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건립사업 30억원, △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 건립공사 16억원, △수소자동차 구매지원 30억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25억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13억원, △역말 도시재생 뉴딜업 37억원 △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 45억원, △성본산업단지 연계도로 확포장사업 20억원 등 지난 11월 조병옥 음성군수가 시정연설에서 제시한 군정운영 방향이 반영된 사업으로, 내년도 민선 7기 군정운영이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2020년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균형발전, 미래신성장동력사업 육성, 차별없는 포용적 복지를 중점으로 편성했다”며“소중한 예산이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군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효율적 예산 집행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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