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03년 이후 16년 만에 쾌거

▲ 충북도 새마을 대상을 수상한 김기명 회장
김기명 충북 음성군새마을회장이 제19회 충북도민대상에 선정됐다.

충청북도 최고 영예의 상인 제19회 충북도민대상 시상이 2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충북도는 지난달 부문별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후보자 18명을 심사, 4개 부문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선행봉사 부문으로 표창을 받는 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장은 음성군 생극면에서 대덕종합건설(주)를 운영하면서 회사의 수익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고 있어‘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연말 이웃돕기 물품 및 성금기탁, 사랑의 연탄기탁, 양로원 봉사, 내고향 농산물팔아주기, 무료장수사진 촬영 등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헌신하는 모습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음성군은 이번 수상으로 2003년 제8회 충북도민대상 체육부문 강형원 충북유도회 명예회장 이후 16년 만에 도민대상을 받게 되어 축제의 분위기다.

지역주민들도 도민대상 수상에 환영하는 분위기다. 음성군에서 오래간만에 나온 도민대상 수상자인 김기명 음성군 새마을회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지금까지 지역주민들에게 보내주었던 선행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장은 “지금까지 지역주민들의 성원으로 저와 제 회사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며“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살며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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