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일부터 괴산군 사리변 백마권역 겨울놀이 축제가 개막한다.
충북 괴산군 사리면 백마권역 겨울놀이축제가 오는 4일 개막한다.

백마권역 겨울놀이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화)는 올해 ‘백마권역 겨울놀이축제’가 오는 4일부터 27일까지 사리면 백마저수지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사리면 백마권역 겨울놀이축제는 지역의 대표 축제로, 2020년 괴산군 지역축제 육성사업 선정심의회에서 1위로 뽑혀 3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눈썰매 △얼음썰매 △빙어뜰채잡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화롯불체험 △소원지 달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빙어튀김, 군밤, 가래떡 구이 등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하고 맛있는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여기에 △팽이치기 △연날리기 △그네뛰기 △쥐불놀이 △활쏘기 등과 같은 전통놀이 체험과 △슬라임 △천연비누 △석고방향제 △솜사탕 △나전칠기 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장도 함께 운영되면서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커다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종화 축제추진위원장은 “백마권역 겨울놀이 축제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중부권 대표 겨울축제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눈썰매는 평일 5000원, 주말 8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얼음썰매 이용료는 평일 3000원, 주말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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