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초평초, ‘교육부 주최 2019. 학교예술교육 공모전 우수상’ 수상

▲ 진천 초평초 라온제나 오케스트라 단원과 관계자들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진천군 초평면에 위치한 초평초등학교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학교예술교육중앙지원단이 주관하는 2019. 학교예술교육 공모전 학교예술교육지원사업 운영 우수학교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초평초는 소규모 농촌 학교임에도 전교생이 오케스트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2012년 라온제나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해마다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꿈과 끼를 뽐내고 있다.

지난 2회 평화통일 전국청소년오케스트라 경연대회와 제44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특별부 경쟁부문에 출전해 오케스트라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다양한 예술 활동과 함께하는 방과후 활동을 위해 꿈자람 프로그램의 ‘하이킥 축구교실’, ‘랄랄라 돌봄 합창’, ‘창의인성 놀이체험’, ‘요리공예교실’, ‘오케스트라반(바이올린, 첼로, 목관, 금관, 타악기) 등을 운영하여 문화 감성을 길러 창의 인성을 겸비한 창의융합형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었다.

박순권 교장은 “여러 선생들이 함께 꿈과 사랑이 샘솟는 학교예술교육에 힘써 주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고운 소리와 아름다운 심성으로 초평초등학교의 전통을 세워가고 지역사회문화발전에 공헌하며 웃음꽃이 피어나는 문화예술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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