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진세(備跳進世)’의 마음으로 군정 펼쳐 더 좋은 삶의 터전 만들겠다”

▲ 이차영 군수가 연품면민과 소통하고 있다.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22일 괴산읍을 끝으로 지난 13일부터 시작한 11개 읍·면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군수는 이번 순방 기간에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한 군정운영 방향을 군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의견을 적극 경청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주로 안전·편의시설 확충과 생활불편사항 등의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읍·면 순방 기간에 △감물면 면사무소(주민센터) 청사 신축 △장연면 (舊)장연중학교 폐교부지 매입 활용 △연풍면 연풍119안전센터 건립 △칠성면 도정 마을회관 신축 △문광면 광덕5리 광역 상수도 설치 △청천면 미원~청천 도로 확포장사업 등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이와 함께 △청안면 문방천 벚꽃길 경관조명 설치 △사리면 방축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소수면 원당삼거리~구아성삼거리 군도 아스콘 덧씌우기 △불정면 원삼방 소하천 정비 △괴산읍 기곡마을 공공하수도 설치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군은 이번에 접수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가능 여부, 실효성, 소요예산 등을 꼼꼼히 검토한 뒤 군정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풍요와 희망, 기회를 상징하는 흰쥐의 해인 2020년 경자년(庚子年)에는 괴산발전 기반을 토대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가자’라는 비도진세(備跳進世)의 마음으로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인구 5만 괴산건설의 기반을 다지고, 더 좋은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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