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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이 밝힌 FA 계약 뒷 이야기…"두산 4년 제시, 내가 3년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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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31  11: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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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4차전 경기, 4승(11-9)으로 우승을 차지한 두산 오재원이 메달을 받기 위해 시상대로 향하고 있다.
2019시즌을 마친 뒤 3년 총액 19억원을 받고 두산 베어스에 잔류한 베테랑 내야수 오재원(35)이 자유계약선수(FA) 계약 뒷 이야기를 털어놨다.

오재원은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스프링캠프지인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으로 떠나면서 자신이 먼저 3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고백했다.

'3년 계약을 제시받았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오재원은 "구단이 먼저 4년 계약을 제안했지만, 내가 3년으로 줄였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부진 때문이었다. 오재원은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인상깊은 활약을 선보였으나 정규시즌에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98경기에서 타율 0.164 3홈런 18타점 30득점에 그쳤다.

오재원은 "지난 시즌 부진이 나에게는 크게 다가왔다.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먼저 3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정규시즌 부진에 대해 오재원은 "야구를 하다보면 나올 수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또 다른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계약을 하기 전부터 김태형 두산 감독은 2020시즌 주장으로 오재원을 꼽으며 굳건한 믿음을 보냈다. 팀 동료들도 '주장 오재원'에 대한 믿음이 견고하다.

오재원은 "구단과 동료들이 믿어준 것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야구나 야구 외적으로나 최선을 다하겠다"며 "몸이 힘들고 귀찮더라도 한 발 더 뛰고, 두산의 문화에 맞게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주장 역할을 오래했고, 팀원들끼리 말하지 않아도 서로 다 알고 있다. 두산의 경쟁력은 끈끈한 팀워크"라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정말 끈끈하다"고 덧붙였다.

2019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한 두산의 2020시즌 목표는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다.

오재원은 "우리 팀에 중요한 해를 맞는 선수들이 많아 알아서 할 것이다. 두산은 저력이 있는 팀이니 위기마다 헤쳐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팀 선수들은 우승했다고 들뜨거나 하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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