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찾아가는 컨설팅 실시

▲ 농정과 공무사업 컨설팅 모습
충북 음성군이 올해도 정부 공모사업의 전략적 대응으로 재원확보에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해 5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844억 원을 확보하면서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음성군은 올해도 군정 방향에 맞는 양질의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선정되기 위해 전략적 대응의 일환으로 부서별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진행한 이번 컨설팅은 그동안 각 사업부서에서 진행하던 공모사업을 공모사업 총괄부서(혁신전략실)에서 신청부터 선정까지 유기적으로 협조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신사업발굴팀장과 담당자가 각 부서를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하며, 사업의 타당성, 재원 부담의 적정성, 주민 수혜도 등 부서의 공모사업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군비 부담 비율은 낮고, 지역발전 효과가 큰 양질의 공모사업에 응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부서별 공모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전년 공모사업 선정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컨설팅을 시작으로 2020년에도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군 실현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2020년 정부공모사업 1차 발굴보고회에서 이어 오는 10일 2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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