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방역 현장근무 공무원 및 민원담당 공무원에 마스크 등 배부

▲ 충주시공무원노조 민원담당공무원에 방역물품 전달
충주시 공무원노조(위원장 박정식)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방지하고자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민원부서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에게 방역물품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노조는 마스크, 손소독제 품귀 현상으로 물품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필요한 마스크를 684매를 확보하여 일선에서 주민들과 접촉하는 등의 이유로 시급하게 마스크가 필요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배부하고 있으며, 추가 물량을 확보 중이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충주역, 공영버스 터미널, 노인복지관 등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여 운용 중인 비상 근무 현장 직원 감염 예방도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공무원 노조에서는 향후 물품 수급이 원활해지면 추가로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구매하여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접촉식 체온계 비치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정식 위원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시민의 안전 확보와 더불어 공무원 안전을 위한 대책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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