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청 전경
충북 청주시는 25일까지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송 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10일) 이전부터 읍·면 거점택시 영업을 하는 개인택시운송사업자나 법인택시회사의 승낙을 받은 법인택시운수종사자다.

희망자는 사업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청주시 대중교통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통 불편지역 주민들을 위한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농촌지역 공영버스요금(500원)만 내면 거주지에서 읍·면 소재지와 전통시장까지 오갈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마을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700m 이상 떨어지고, 5가구 10명 이상이 거주하는 곳이 대상이다.

청주지역 44개 마을의 이용객은 2017년 1만9742명, 2018년 2만4415명, 2019년 3만46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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